■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이두아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잠시 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선대위 전면 해산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두아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잠시 뒤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 기자회견 시작되는 대로 저희가 생중계로 연결해 드릴 예정이고요. 일단 생중계 전해 드리기 전에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최근 벌어진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새해 들어와서 여러 언론사, 그리고 여론조사기관을 통해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윤석열 후보가 열세를 보이는 상당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난 새해 첫 평일이죠. 1월 3일 월요일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를 전면 쇄신하겠다, 사실상 해체 수순으로 가겠다라고 발표를 했는데 그 시점에 윤석열 후보는 또 증시개장식에서 공식 일정을 참석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김종인 위원장의 발표 이후에 윤석열 후보가 장고에 들어갔고 그 이후에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이른바 김종인 위원장의 월권이다, 쿠데타라는 말까지 나왔다는 보도도 나온 상황이고요. 특히 윤석열 후보가 연기만 잘하면 된다, 이런 취지의 발언을 놓고도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이틀에 걸쳐서 윤석열 후보가 장고에 장고를 거듭했는데 사실상 김종인 위원장과의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발표가 나올지는 잠시 뒤에 현장 바로 연결해 드리면 될 것 같고요. 변호사님께서 일단 내부 사정을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대략적으로 최근 급박하게 돌아갔던 일과를 정리해 드렸는데 현재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이두아]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후보나 후보 측근이 화를 냈다, 이런 건 확인이 안 되는 거고요. 언론 보도에는 있습니다마는 저희도 그 부분은 확인돼서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필요할 거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이 부분은 어떤 감정적인 문제나 그런 비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지금 후보 입장에서는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급박하다고 생각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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